국립부경대학교 | 발전기금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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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킹크랩 선배들’의 내리사랑 ‘눈길’ - 이정동·김현수·최미정 동문, 모교에 1억 쾌척
작성일 2023-11-15 조회수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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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킹크랩 선배들의 내리사랑 눈길

- 이정동·김현수·최미정 동문, 모교에 1억 쾌척

 

△ 발전기금 전달식 사진왼쪽부터 최미정이정동 동문장영수 총장김현수 동문. ⓒ사진 허광훈(대외홍보팀)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동문들이 모교 후배들을 위해 거액의 발전기금을 쾌척해 눈길을 끈다.

 

부경대는 11월 13일 오후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해신킹크랩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해신킹크랩(부산 전포동) 이정동 대표(수산경영학과 85학번)와 김현수 이사(응용화학과 84학번), 최미정 차장(경영학과 96학번) 3명은 5년간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이날 모교를 찾아 장영수 총장에게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정동 대표는 후배들이 사회에서 활약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대학에서 착실히 쌓길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부경대는 이 기부금을 이들 출신 학과 학생들의 장학금 등 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 대표 등 동문들은 지난 2008년 부산 서면(부전동)에 킹크랩 전문점을 세워 17년째 함께 운영하며 서면 터줏대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 대표는 사업 초창기에 자리 잡는 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는데, 같은 분야에 진출한 선배들로부터 물심양면 많은 도움을 받아 기반을 잘 다질 수 있었다.”라면서, 우리도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해신킹크랩을 부경대 후원의 집으로 등록해 매달 후원하는 등 이번 기부에 앞서 이미 2천여만 원을 모교에 기부하기도 했다.

 

그는 사업을 해 오면서 무엇이든 한순간에 이뤄지는 건 없다는 것을 실감한다. 배들도 지식과 경험을 꾸준하고 착실히 쌓고 또 쌓다 보면 어느 순간 좋은 결과가 돌아온다는 마음으로 대학 생활을 열심히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경투데이>

 

 

△ 발전기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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